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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냄비 닦는법 사과 껍질 베이킹소다 식초


탄 냄비 닦는법 사과 껍질 베이킹소다 식초

살면서 냄비를 까맣게 태운 경험이 한 번 이상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라면을 끓이거나 국을 데우는 과정에서 티비를 보거나 딴짓하다가 냄비를 태우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타버린 냄비는 아무리 수세미로 빡빡 밀어도 꿈쩍도 하지 않기 때문에 냄비를 버리거나 새로 구입하게 됩니다.


오늘은 사과 껍질 베이킹소다 식초 등을 활용해서 탄 냄비 닦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준비해주세요.





탄 냄비에 베이킹소다와 식초 그리고 물을 냄비의 1/3일 가량을 넣어주세요.





그 상태로 탄 냄비를 약한 불로 10분가량을 끓여주시면 됩니다. 이 때 물이 너무 많거나 불을 세개 하시면 냄비가 끓어 넘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 끓은 냄비를 비워주신 다음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서 냄비를 닦아주시면 탄 냄비를 깔끔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해서 탄 냄비 닦는법은 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가 산성인 식초와 만나 중화작용을 일으켜 오염물질을 제거해주는 원리라고 합니다.





집에 식초는 있지만 베이킹소다는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는 산성의 성질을 가진 사과, 레몬과 같은 과일 껍질을 활용해서 탄 냄비를 닦는 방법이 있습니다.





탄 냄비에 사과 껍질을 넣어주고 10분가량 팔팔 끓여주세요.





냄비를 비우고 나서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 주시면 탄 냄비를 깔끔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